울주군, 울주배 수출 해외바이어 초청 간담회

- 12월 미국LA현지 홍보판촉행사 앞두고 수출확대 방안 논의 -

2020-11-09     이가람 기자

울주군은 올해 봄철 배꽃 저온 피해와 태풍을 이겨낸 울주배의 미국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울주군은 6일 군수실에서 미국 LA소재 자연나라 대표를 초청해 지역 특산품인 울주배 미주지역 수출 확대 방안 및 현지 홍보판촉행사(미국 LA 현지 12월 초순 예정) 협의했다.

이번 간담회(자연나라)에서 울주군은 지역농산물 수출확대 모색과 미국현지 시식·홍보행사로 미국 내 소비자에게 울주배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울주군은 코로나19 국내외 확산과 봄철 저온현상으로 배의 결과율이 떨어지고, 2번의 태풍으로 90% 이상의 낙과 피해 등 어려운 여건에도 울주의 특산품을 지켜온 농업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배 수출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울주배 수출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국외에 홍보하고 국내 배 가격 안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시장개척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주군은 올 8∼9월 조생종인 원황, 황금을 미국 수입업체인 자연나라를 통하여 27톤 1억 2백만원을 수출한 바 있으며, 10월과 11월에도 신고배 약 31톤을 수출한 바 있다.

농산물 수출(미국) 해외바이어 초청 계획

❍ 일시/장소 : 2020. 11. 6.(금) 11:00 / 군수실

❍ 초 청 자 : 미국 LA소재 Jayone foods Inc(자연나라) 대표 이승훈

- 한국식품 취급현황 : 배, 가공식품 등

- 울주배 수입실적(자연나라)

2018

2019

2020

비고

물량()

금액(천원)

물량()

금액(천원)

물량()

금액(천원)

117

395,305

106

401,803

58

227,796

‘20년 태풍피해 물량감소

 

❍ 방 문 지 : 울주군청,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 배가공공장

❍ 간담회 참석 : 7명(군청 2, 울산원협 2, 자연나라 3)

[군수님, 자연나라 대표 이승훈, 지이스트냉동(수출업체) 대표 박문수, 상무 박홍규, 울산원협 조합장 김철준, 원협 율리사업소장, 농업정책과장]

❍ 간담회 내용

- 울주배 등 지역 농산물 미주지역 수출확대 방안

- LA지역 배 홍보판촉행사(자연나라 : 12월 초순 예정) 협의 등

※ 자연나라 울주배 수입예상량 : 30.8톤/20년(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