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20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 ‘성료’

- 양산 신주중 ‘노라연’ 창작 작품으로 대상 수상 -

2020-11-11     윤병수 기자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_노라연(대상팀)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_푸른꿈(최우수상)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양산시에서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주관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열린 제20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 청소년연극동아리 8팀이 경연에 참가했으며, 현장관람(총 관람객 94명)과 유튜브 라이브방송(조회수 3,671)으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시상 결과 신주중학교 노라연이‘내가 올려다본 하늘은 꿈을 실었지만’이라는 창작 작품으로 대상을, 통영연합 푸른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코로나19로 연극에 대한 꿈과 끼를 펼칠 기회가 많이 없는 시기에 단비와 같은 기회가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어 더 많은 참가팀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현장에서 관객과 뜨겁게 소통하며 경연하기를 기대하면서 좀 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