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2020-11-12 이가람 기자
울주군은 오는 27일까지 폭설·혹한과 같은 자연재해 및 화재 등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17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등 시설 내 감염병 관리실태 점검을 더욱 강화해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 점검은 오는 27일까지 시설자체점검을 우선 실시한 뒤 11월 30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울주군이 전체 시설의 15% 이상을 현장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점검 결과 안전 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시정조치 및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제도개선 사항 발굴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