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치매극복 선도 단체 및 도서관 MOU 체결
- 울주군치매안심센터,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울주천상도서관 업무협약 맺어 -
2020-11-12 이가람 기자
울주군 치매안심센터(정진근 보건소장)는 12일 울주군 보건소에서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울주천상도서관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선도도서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선도기관 지정 사업은 국가치매책임제 노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 단체, 도서관과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각 기관의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에 참여하고 기관의 특성을 활용하여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함께하는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울주천상도서관은 △전 직원 치매파트너 가입 및 교육 이수는 물론 △치매 노인이 함께할 수 있는 친화적 환경조성과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하는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예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관심있는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052)204-2878 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