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 신암마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개최
- 마을 주민주도의 치매친화적 공동체 구축 -
2020-11-25 이가람 기자
울주군치매안심센터는 25일 서생면 신암마을에서 울주군의 제2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열었다.
울주군은 서생면 신암마을 주민들과 마을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치매안심마을 운영 방향,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예방사업, 주민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치매파트너 및 인식개선 교육,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서생면이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 문제로 주민들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대한 요구가 높았으며, 이번 치매안심마을 선정을 계기로 주민 주도의 치매예방환경 및 치매 친화적 사회안전망 구축에 긍정적인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