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

- 논·밭두렁 태우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 깨끗한 농촌만들기 -

2020-12-21     윤지영 기자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에 적극 동참 중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이 빈번한 시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대책을 시행해 선제적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강도 및 빈도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읍면동을 대상으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현수막을 게첨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포스터 부착 및 홍보물 배부 등 다각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정책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농업농촌 현장에서의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은 금지하고, 영농부산물은 잘 말려서 잘게 파쇄후 토양과 함께 경운하거나 퇴비로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깨끗한 농촌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농업인들을 향해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적극 시행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