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기장군 일자리 프로젝트 기장군, 기장형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2020-12-24 도광호 기자
기장군은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극복 ‘기장형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8월부터 추진중인 기장형 희망일자리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공공일자리를 운영하여 지역방역 강화 및 취업취약계층 등의 고용 및 생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51명이며, 선발되면 기장군 소재 공공기관(읍면청사, 도서관, 보건소 등)으로 배정이 되어 공공방역업무를 수행한다. 일 4~5시간, 주 5일 근무하며 3개월 이내로 일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기장군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기한 내에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해 생계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책이 될 것이다”며 “일자리를 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접수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