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양봉산업 육성 나선다
- 양봉산업 집중 육성해 고부가가치 소득 작목 -
2019-01-24 윤병수 기자
울주군이 양봉 농가의 건강한 벌꿀생산 확대와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총 7천 3백만 원 투입하여 ‘2019년 양봉산업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20군 이상 양봉 사육 농가 중 희망 농가이며, 지원사업으로는 5개 품목으로 꿀병 용기 31,630개, 꿀병 박스 19,000개, 소초광 22,992개, 탈봉기 3대, 채밀기 1대를 지원한다.
현재 노령화된 양봉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해 기자재 지원으로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2월1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상고온으로 인해 감소한 꿀벌 개체 증진을 유도하고 고품질 벌꿀 생산 어려움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양봉 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올해에도 양봉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