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

2021-02-02     이가람 기자
6.25무공훈장전수

울주군은 2일 군수실에서 6.25 참전유공자 故오영덕 상사의 유가족인 동생 오홍덕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훈장 수여는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선배 전우 명예선양활동의 일환인‘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으로 실시됐으며,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했지만 공적이 누락되거나 미처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수훈자들을 찾아 그 공을 기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훈장을 대신 수여받은 유가족은“국가를 수호하는데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제라도 형의 공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