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2021-02-09 이가람 기자
울주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2.11~2.14)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공직기강, 교통, 재난, 코로나19 및 방역, 물가, 산불방지, 에너지, 응급의료, 환경, 명절 분위기 조성, 문화·체육시설 등 12개 분야 204명으로 종합상황실을 구성하고 이달 14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울주군은 안전한 명절을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는 가운데 문 여는 병·의원 10곳, 약국 24곳, 보건소 1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선별진료소와 비상대책반 운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더불어 군민들의 건강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건조한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산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상황반을 운영하고, 구제역과 AI·ASF 방역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교통, 에너지, 급수 등 분야별 점검을 마쳤으며, 연휴기간 상황반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