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농산물 수출촉진자금 및 수출장려금 지원
울주군은 올해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2021년 농산물 수출촉진자금과 수출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울주군은 수출 농업인들의 농식품 수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 농산물의 포장·운송 등 물류비 등 농산물 수출촉진자금 지원사업에 2억 1천 8백만원, 수출장려금 지원사업에 2억 4천만원, 수출 배 봉지 지원사업에 3천 2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배, 단감, 알로에 등 신선 농산물과 신선 농산물이 주 원료인 배즙과 전통주 등 가공식품이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동남아 지역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작년에는 태풍 피해 및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시장 위축과 농업재해로 인한 농산물 작황 부진 등으로 지역농업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올해는 수출시장 확대 및 소비 촉진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수출 회복 뿐만 아니라 농산물 유통 분야를 적극 지원해 농업인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6개교에 장애 학생 편의 시설 및 환경개선을 지원해 더 안정적인 공간에서 학습하고 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25개교에 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추가 지원해 도·농 복합지역의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아낌없이 예산을 투입했다.
이와 별개 사업으로‘4차 산업 미래기술 A·B·C프로젝트’를 운영해 AI 기술체험, 빅데이터 개념이해 교육, 코딩교육 및 3D프린팅 모델링 교육도 추가 시행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선호 군수는“지난해 코로나19로 특히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힘든 시간을 잘 견디어 주시고, 또한 군의 방역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올해 신학기부터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날을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올해에는 더 적극적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군, 학생과 학부모가 같이 웃을 수 있는 울주군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