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읍, 관내 경로당 운영 및 방역실태 전수조사 실시
- 2월 18일부터 운영 재개한 경로당 34개소 자체 점검 -
2021-03-12 이가람 기자
삼남읍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지난 2월 18일부터 운영 재개한 관내 경로당 3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및 방역실태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이용 시간 준수 여부(13시 ~ 17시), 경로당 내 취식 금지 확인, 체온계 및 출입자 명부 관리 상태 여부 등 전반적인 방역수칙을 점검했다.
추가로 최근 잦은 운영 중지에 따라 방치된 보일러와 에어컨 등 비품에 대해서도 고장 유무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마을이장 및 경로당 회장·총무 주도하에 체온 측정과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지키고 있었으며, 경로당이 문을 다시 닫지 않도록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방역 수칙 이행에 적극적이었다.
이형석 삼남읍장은“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등을 실시하며,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