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치매안심센터, 치매고위험군 인지강화키트 배달서비스 제공

2021-03-12     이가람 기자

울주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진근)는 코로나19 여파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이 중단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지 강화 키트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 저하 및 경도 인지 장애 어르신들이며 △ 인지강화활동교재 △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안내 리플릿 △ 치매 진단검사 안내문 등으로 구성된 인지강화키트를 우편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직원의 전화 상담과 안내에 따라 교재를 활용하고, 추후 사례 관리 등을 통해 진행 정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중단되었지만, 규칙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가 우려되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학습지를 통해 기억력 유지 및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등록대상자에 대한 관리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