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점검
2021-03-18 이가람 기자
울주군은 배달앱 등록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의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배달앱 등록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사용·조리·보관 행위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위반 업소는 식품위생법에 의거해 행정처분하고 3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한 뒤 반복 위반 시‘특별관리업체’로 선정해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점에 대한 식품 위생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식품 안전사고 사전 방지와 군민의 안전한 식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