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읍,‘정관365 희망등대 야간 복지상담실’운영
야간 복지상담실 운영으로 복지 분야 민원 해소 기대
2021-03-18 도광호 기자
기장군 정관읍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3월부터 ‘정관365 희망등대 야간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이며, 방문민원상담은 물론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방문을 꺼리는 민원을 위한 전화민원상담도 가능하다. 단, 일반 복지행정 관련 각종 신청 및 제증명 업무는 제외된다.
정관읍은 야간 복지상담실 운영을 통해 심리적·경제적 위기 상황으로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평일 행정업무 시간 내 내방이 어려운 복지대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복지·주거·고용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분야에 대한 상담 및 연계 서비스와 필요시에는 타사례관리사업과의 연계 및 공동 개입 등 지역사회 사례관리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코자 한다.
정관읍 관계자는 “정관읍 행정복지센터는 복잡하고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공공서비스의 연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야간 복지상담실을 운영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발굴뿐 아니라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을 꺼렸던 주민의 복지체감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의사항은 정관읍 맞춤형복지팀(051-709-2801~7)으로 문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