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2021년 주민참여형 지역특화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
제조·건설 분야 용접전문 기능인력 양성과정 개설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2021-03-25 도광호 기자
기장군은 부산시 주관 ‘2021년 주민참여형 지역특화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조·건설 분야 용접전문 기능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단지 등 제조업 현장과 각종 대형공사장 등 건설현장에 용접전문 기능인력을 적제적소에 제공하기 위해 취업취약계층,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 제조·건설분야 퇴직자 등 기장군에 거주하는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모집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수료자에게는 제조·건설분야 취업을 알선해 지역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5일 ▲훈련기간은 5월 31일부터 7월 23일 ▲훈련과정은 TIG용접(파이프, 플레이트) ▲교육에 필요한 재료비 등 훈련비 전액무료 ▲수행기관은 한국노총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울산지역본부 부산기장군지회이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알림사항(9141)에 게재되어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실직한 취업취약계층 및 은퇴자, 재취업 희망자들에게 용접전문 기능을 습득하게 하여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제조·건설현장 용접전문 기능인력 매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