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일원 군도 재포장공사 시행

2021-03-31     이가람 기자

울주군은 삼동면 일원 도로 포장상태가 불량한 구간에 차량 통행 불편사항 해소와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포장 공사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삼동 출강리와 금곡리 일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 5개 지역으로 총 연장 약 5.4km, 폭 7m이며,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사업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5억 2천만원이고, 공사는 노면절삭 후 아스콘 덧씌우기 공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울주군은 예산 절감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순환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활용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공사 구간이 삼동면 주요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인 점을 감안해 사업 시행시 공사안내판 설치 및 신호수 배치로 군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이번 공사로 인근 마을주민 및 군도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공사 기간 중 불가피한 교통통제로 인해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우회도로 이용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