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사회 기관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4월 7일부터 20일까지 사회적기업 ㈜기장사람들, 영산대학교, 기장시장번영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역사회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소년 지원, 진로 체험처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 위기청소년 상담 및 예방사업 협력 △ 위기청소년 선도 및 자립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교류 △ 후기 청소년 진로사업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위기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형성과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험 활동처 등의 다양한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기장의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사회적 기업과 기장시장을 통한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물품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추진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탄탄히 하고 청소년 상담, 교육, 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 밖 청소년 사업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위기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며, 나눔과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관내 유일한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인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블루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면 누구나 ‘청소년전화 1388’로 문의하여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 이용 및 무료상담문의
-홈페이지(http://gijangcmc.or.kr/1388), 051-792-4880 / 청소년전화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