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도서관,‘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선정돼
2021-05-06 도광호 기자
기장군 정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인의 일자리 및 안정적 창작 여건 제공을 통해 해당지역의 문학 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정관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작가읽기, 작가에서 문학읽기’를 주제로 도서관의 특성에 기반한 프로그램과 전문 작가가 참여하는 독립출판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5월 중 상주작가 지원사업 참여문인을 공개모집하고, 6월부터 12월까지 선정된 작가와 함께 군민을 대상으로 특화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관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단순한 자료대출‧열람의 공간에서 책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작가와 협업으로 지역 문학 진흥 및 도서관 문학 향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