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 주민자치위, 안전한 등굣길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2021-05-12 윤지영 기자
양산시 양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1일 삽량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하여 양산시장, 지역구시의원, 양주동 직원 등 20여명이 어린이 보호구역내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와 함께 교통수칙을 홍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1시간 정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안전속도 살곰살곰”, “어린이는 주위를, 운전자는 주의를” 등 눈에 띄는 피켓문구로 눈길을 끌었으며, “1단멈춤, 2쪽저쪽, 3초확인, 4고예방”챌린지 문구를 넣은 노트를 배부해 어린이 안전을 강조하며 크게 호응을 얻었다.
김영준 양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행사 개최가 우려스러운 상황이었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했다.”면서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건전한 교통문화 인식 고취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정윤경 양주동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은 운전자와 보행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