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 5월 쓰담쓰담(플로깅) 실천 운동
- 법기수원지 일원 워킹하면서 쓰레기 줍기 실천 -
2021-05-12 윤가비 기자
양산시 동면은 12일 코로나 19 장기화로 무기력하고 답답한 일상 속에서 잠시 숨고르기와 함께 쓰레기 줍기 실천을 통해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는 ‘쓰담쓰담 실천 운동’을 진행했다.
외국에서 시작된 이번 운동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에 착안하여 양산시 관내 법기수원지 일대 및 둘레길을 걸으면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관내 이장단 및 단체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별 거리두기를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둘레길을 즐기면서 쓰레기도 줍고 운동도 하며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공태기 동면장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지면서 이번 쓰담쓰담 실천운동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유명관광지를 방문하는 시민 분들과 방문객들이 동면의 좋은 인상을 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