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 개최
2021-05-13 도광호 기자
기장군은 13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실·국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12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37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4개소의 일반관리시설, 53개소의 종교시설, 122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12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388명,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53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지난 1월 13일 발효된 기장군 해안가 일원의 캠핑카, 차박을 금지하는 행정명령과 관련해 ‘기장군 캠핑카·차박 대응 추진단’은 지난 12일 12건에 대해 행정명령 위반행위에 대해 계도해 누계 계도 건수가 1,727건에 달한다.
기장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절대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