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부산형통합돌봄 시범사업 공모 선정 ‘기장OK돌봄’사업 2년차 추진
기장군, 부산형통합돌봄 시범사업 공모 선정 ‘기장OK돌봄’사업 2년차 추진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1.05.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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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지난 4월 부산시 주관 2021년 부산형통합돌봄 시범사업 공모 지자체로 선정돼 시비 7천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여 작년에 이어 2년차 ‘기장OK돌봄’ 사업 시행에 돌입했다.

‘부산형통합돌봄사업’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일상생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의 부산형 모델이다.

기장군은 2020년 시행 지역인 기장읍, 일광면에서 올해는 정관읍까지 확대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노후가 행복한 기장’을 비전으로 한 ‘기장OK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만75세 이상 만성질환 및 퇴원(소) 지역복귀 재가노인 등을 대상으로 요양돌봄‧보건의료‧주거지원‧인프라구축의 4개 분야에 13개 사업으로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재가돌봄서비스(영양식/건강꾸러미/빨래방) 및 찾아가는 방문간호사 지원 ▲코로나19 극복 ‘기장 방역e안심 사업단’ 운영 ▲케어안심주택 운영 ▲케어안내창구 운영 등이다.

기장군은 기장지역자활센터 및 기장시니어클럽과 협약하여 사업을 추진하면서 군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돌봄활동가를 양성하여 지역문제 해결에 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민관협력과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기장 지역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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