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위기상황에 처하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원동면행정복지센터로 이웃돕기 성금이 접수됐다.

기탁자는 (주)농업회사법인 국일농원(대표이사 이동엽)으로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 며 “모두 함께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농업회사법인 국일농원은 소외계층지원을 위해 양산시에 2016년 태풍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500만원, 2018년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 장애인 거주시설에 양돈 기탁 등 꾸준히 해마다 기업의 이익을 나눔, 환원에 실천하고 있다.

접수된 성금은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원동면 관내 저소득층과 코로나19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지원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기주 원동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고통 분담을 위한 뜻 있는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그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