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울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확대
2021년 울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확대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7.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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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2021년도 울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군 편성 예산은 총 12억 6천만원으로, 신청범위를 전년도 연 매출액 2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확대했다. (※2020년 신청기준 : 연 매출액 1억원 이하)

신청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전년도 연 매출액 2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2020년 카드 매출액의 0.8%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사업장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하며, 되도록 많은 관내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힘든 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최초로 2020년부터 시작된 울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총 2,716명의 관내 소상공인에게 5억 3천만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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