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양산퍼스트리더 동문회 정기총회 및 3대 동문회장 취임식
영산대학교 양산퍼스트리더 동문회 정기총회 및 3대 동문회장 취임식
  • 윤병수 기자
  • 승인 2019.02.13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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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구욱총장, 정장원 웅상출장소장, 이상정 시의원, 이장호 시의원 및 유관기관단체장, 동문회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 개최-
내빈과 회장단 기념사진 맨앞줄 우측에서 여섯번째가 이동명 동문회장이다.ⓒ양산타임스
내빈과 회장단 기념사진 맨앞줄 우측에서 여섯번째가 이동명 동문회장이다.
ⓒ양산타임스
취임사하는 이명동 신임회장ⓒ양산타임스
취임사하는 이명동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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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하는 부구욱총장​​​​​​​​​​​​​​ⓒ양산타임스
격려사하는 부구욱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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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정장원 웅상 출장소장​​​​​​​​​​​​​​ⓒ양산타임스
축사하는 정장원 웅상 출장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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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이상정 시의원​​​​​​​​​​​​​​ⓒ양산타임스
축사하는 이상정 시의원
​​​​​​​​​​​​​​ⓒ양산타임스

영산대학교 양산퍼스트리더 정기총회 및 3대 동문회장 취임식이 12일 오후7시부터 영산대학교 천성학관 9층 은성문학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내빈으로 부구욱총장, 웅상출장소장, 이상정시의원, 이장호시의원 및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동문회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3대 이동명회장 취임식은 식전에 앞서 유명을 달리한 2대 서기덕회장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넋을 위로했다.

초대 양재근회장을 의장으로 정기총회에 이어 내빈소개, 시상식, 동문회기전달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동명회장은 취임사에서 “퍼스트리더 인문학교육을 통해 고전의 지혜를 배우고 익혀 영산대학의 가치와 교육과정의 진가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우리 동문들은 양산발전과 지역사회에 숨은조력자의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공자의 논어 자로편 “군자는 화이부동하고 소인은 동이불화 한다”면서 그 뜻으로 “군자는 다른 사람과 화목하게 지내면서도 자기중심과 원칙을 잃지않는다”고 말하며 우리동문들도 인문학도로써 그 역할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어느 나그네가 태풍이 휘몰아치는 숲에서 유독 안흔들리는 나무한그루를 보았는데, 그것은 죽은 고사목이었다"면서 "우리는 살아있는동안 끊임없이 묻고 삶을 통찰하기위해 더 배우고 익혀 나가자"고 뜻을 전하며 “우리지역에 영산대학교가 있다는 것이 항상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취임사에 이어 부구욱총장은 격려사에서 이동명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논어의 ‘이문회우’ 즉, “군자(리더)는 배움을 통해 벗을 사귄다”며 퍼스트리더 동문들은 이미 ‘이문회우’한 사람들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산대학교 건학이념 ‘원융무애’와 ‘홍익인간’도 소개했다.  " ‘원융무애’는 만물이 하나되어 진리를 깨닫는 것이고, 진리를 얻은 결과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게 홍익인간이다”며 퍼스트리더 인문학교육을 통해 건학이념과도 상통하기 바란다며 애정을 듬뿍담은 격려사를 했다.

이어 김일권 양산시장을 대신해서 정장원 웅상출장소장의 축사에 이어 이상정시의원, 구영근웅상고교장의 축하인사, 신임회장단 및 임원소개를 끝으로 취임식을 마치고 맛있는 뷔페음식과 취임회장단이 준비한 선물을 행운권 추첨으로 골고루 선물하여 회원들과 단합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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