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랑에 앞장서는 ‘영천초 4-H회’
환경사랑에 앞장서는 ‘영천초 4-H회’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1.08.20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영천천, EM흙공 던지기 운동 펼쳐 -
영천초 4H회 EM흙공 던지기ⓒ양산타임스
영천초 4H회 EM흙공 던지기ⓒ양산타임스

영천초등학교 4-H회는 지난 18일 회원 40여명이 물의 소중함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육성하고자 영천천에서‘EM흙공 던지기’활동 체험을 마련했다.

EM흙공은 양산시에서 교육비를 지원받아 100kg 정도로 직접 만들어 2주간 발효 시킨 후 이날 영천천에 던졌으며, 또한 농업의 소중함을 깨우치기 위해 작두콩을 직접 재배하여 절단, 건조, 볶음 과정 등을 거쳐 작두콩차를 만드는 체험을 8월에 시행할 계획이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한 미생물 군을 뜻하며, EM흙공에서 발생하는 하얀 곰팡이는 획기적인 친환경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효모, 유산균 등이 합쳐져 발효된 EM흙공을 하천에 던짐으로써 효소들이 녹아 생활주변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고, 하천을 깨끗하게 정화를 하여 생태계 복원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영천초등학교는 자연 친화적 태도로 인간⦁농업이 함께 공존하도록 환경에 무궁한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 4-H회는 계속적으로 육성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미래의 우리 자상이 될 자연 환경의 귀중함을 깨우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