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동부양산 만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해 올바로 인지하고, 두려움을 없애고자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두뇌건강 UP! 활력충전 UP!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 (10:00~12:00)에 8주 과정으로 2개월간,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만60세이상 어르신 10명(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하향시 증원 가능)을 선정하여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인지선별검사를 시작으로 우울증 예방 및 치매예방교육, 게임을 통한 주의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 인지기능 강화훈련, 혈액순환 증진운동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 희망자는 웅상보건지소 방문 및 전화로 신청 가능하고, 교육대상으로 선정되신 분들은 9월 교육에 앞서 8월말까지 웅상보건지소 치매관리실에 방문하여 사전 인지선별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안갑숙 웅상보건지소장은“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며,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치매관리 능력을 배양하게 됨으로써 치매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치매에 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제공 등의 적극적인 치매사업 전개로 치매걱정 없는 양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