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웅상도서관은 ‘인생을 쓰다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수필쓰기’를 주제로 특강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이며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웅상도서관 지하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9월 11일 10시부터 웅상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8명 선착순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8천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수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5-392-59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특강을 진행하는 이치운 작가는 제4회 포항스틸에세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부산경상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수업은 총 9차시로, 소재 고르기부터 글쓰기 전략까지 글쓰기 초보라도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글을 쓸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장병조 시립도서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글쓰기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