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분회 회장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소외계층에 쌀 10kg짜리 7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쌀은 그동안 협의회, 부녀회에서 자체 마련된 기금으로 관내 어려운 세대 70여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면 새마을회는 지난해 연말 고추장 담그기 행사와 더불어 올해 7월에도 매실국수 40박스를 기부하고, 이번 추석맞이 사랑의 쌀을 기증하는 등 매년 이웃 사랑을 위해 작지만 뜻깊은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권명진 동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늘 관심을 갖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면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 웃을 수 있고 공감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면민 모두가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