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주보령, 최현기)는 13일 구 삼남면사무소 청사에서 취약가정 30세대를 대상으로 이불세탁봉사를 펼쳤다.

이불세탁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시지사 이동세탁차량을 협조받았으며,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이불 빨래가 힘든 세대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한 뒤 세탁 및 건조 후 배달로 진행하였다.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코로나 예방과 극복을 위해 깨끗해진 이불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며“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취약가정의 위생관리와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