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체납차량 140대 번호판 야간 영치
울주군, 체납차량 140대 번호판 야간 영치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9.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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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지난 9월 6일부터 9일까지 4회에 걸쳐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한 결과 체납차량 140대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했다.

영치된 차량의 총 체납액은 약 8천만 원이다.

구체적인 영치내역은 울주군 관내 차량은 89대, 과태료 체납차량은 1대, 관외 체납차량은 50대이다. 영치차량은 모두 자동차세 2건(관외 3건)이상 체납 또는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들이다.

특히 번호판 영치 차량 중 운행정지명령차량(속칭 대포차) 1대는 강제 견인 조치를 통해 범죄 악용 및 교통안전 위협을 미연에 방지하였으며 향후 공매 처분을 통하여 체납액 전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이번 영치활동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하여 아파트 및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4일간 실시했으며, 하루 11명의 단속 인원이 투입됐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매 분기마다 야간 영치를 실시해 체납 차량에 대한 보다 강력한 징수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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