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통합보건지소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영양 요리 교실 참가자를 21일부터 모집한다.

우선 편식 예방 요리 교실인 <요리조리 쿡쿡 건강이 쑥쑥>의 경우, 5~7세의 자녀를 둔 울주 남부권 지역 가정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아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 활동 교실로 엄마와 함께 아이가 직접 다양한 식품을 손으로 만지고, 보고, 먹어보며 낯선 재료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샌드위치, 케이크, 주먹밥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고자 한다.

<저염·저당 건강 밥상 프로젝트>는 지역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운영이 되며 이론 수업은 물론 요리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의 경우 저염 고추장과 저염 간장 만들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올해의 경우 저염 된장과 저염 쌈장을 이용한 요리 실습으로 구성된다.

편식 예방 교실은 4월, 5월, 9월 매주 목요일(4회 수업) 오후 2시, 저염·저당 요리 프로그램은 5월, 6월, 9월 매주 화요일(3회 수업) 오전 10시 30분에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건강관리팀(☎204-2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