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웅상출장소(소장 김재근)에서는 도시 거리경관 개선 및 훈훈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연말연시 거리경관 조형탑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조형탑은 너비 6m, 높이 10m 규모의 성탄트리로서 덕계삼거리의 지하차도 위 화단에 설치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26일 오후 3시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점등식 행사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38일 간 그 불을 밝힐 예정이다.
덕계삼거리는 위치적으로 웅상지역의 관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 오가는 양산시민들뿐만 아니라 외부인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해줄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밝고 활기찬 기운을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근 웅상출장소장은 “연말연시 거리경관 조형탑을 설치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길 바란다”며, “밝게 빛날 성탄트리처럼 시민들의 마음도 희망으로 가득해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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