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은 지난 2일 웅상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 63명에게 따뜻한 겨울옷을 전달하는 ‘꼬마산타의 선물’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꼬마산타의 선물’은 웅상유치원·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들이 나눔꼬마산타 활동을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웅상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의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의복 지원을 받은 한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는 커가는데 상황이 좋지 못하다 보니 옷을 선뜻 사는 것이 쉽지 않은데 계절에 꼭 맞는 옷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복지관 오경 관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에 맞게 지역의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소중한 나눔에 뜻을 모아주신 웅상유치원·어린이집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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