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일광천 산책로 조성 현장 점검
오규석 기장군수, 일광천 산책로 조성 현장 점검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1.12.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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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는 12월 30일 지역주민들과 기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광천 내 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양산타임스
오규석 기장군수는 12월 30일 지역주민들과 기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광천 내 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양산타임스

오규석 기장군수는 30일 오전 10시 지역주민들과 기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광천 내 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일광천 산책로 조성사업은 일광해수욕장에서 이천생태공원, 이천마을, 화전마을, 당곡마을, 산수곡마을에 이르는 총길이 8.2km의 순환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일광신도시 지역과 기존 취락지구가 인근의 공원, 해수욕장 등 생활·관광 인프라와 단절돼 있어 이를 연결하는 보행로를 조성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여간공간과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작년 1월부터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1단계 사업으로 일광 이천생태공원에서 당곡마을까지 L=3.6km의 산책로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 내년에는 사업비 69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2·3단계 사업으로 일광해수욕장에서 일광 이천생태공원까지 L=1.13km 구간과 이천생태공원에서 산수곡마을까지 L=3.47km 구간을 1단계 사업 구간과 연결하는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자생한 억새와 수초, 물고기와 조류들이 어우러지는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인 일광천 내 쾌적한 보행길을 조성하기 위해 흙콘크리트로 포장하여 일광천 제방에 흙길의 느낌을 연출하여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성된다. 또한 산책로 미설치 구간과 교량에는 데크로드를 설치해 마을간 순환형 걷기 코스와 보행 인프라가 구축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천 산책로 조성사업 현장 점검 후 “현재 추진중인 ‘일광천 건강 10리길’ 산책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많은 방문객이 유입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일광천을 찾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하고 도심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일광천 산책로 정비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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