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고 천성오케스트라 연주회 수익금으로 홀몸 어르신 돕기 행사


양산고등학교(교장 예양수)는 20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5회‘천성오케스트라’정기연주회 수익금으로 구입한 위문품을 희망마을 홀몸 어르신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천성오케스트라’는 2014년 학교특색동아리로 창단된 이래 정기연주회, 지역문화행사 초정연주회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수익금으로 매년 희망마을 홀몸어르신 17가구를 방문하여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번행사에서 천성오케스트라 악장 허도영(2학년)군은 “다함께 땀을 흘려가며 연습한 결과가 감동적인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안식이 되고, 그 수익금으로 우리마을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깊고 보람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희망마을 김영수 통장은 “매년 양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음악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희망마을 어르신들을 도와주고 있어 너무 감사하고, 이런 따뜻한 선행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