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부터 본격적 공사 추진중... 올 6월 공사완료 목표

양산시는 평산동 산40-3번지 일원의 한일유앤아이아파트 인접 도로사면 재해위험 정비사업 6월 완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동절기 공사 승인·추진중임을 밝혔다.
2014년 8월 집중 호우시 평산동 한일유앤아이아파트 인접 도로 옹벽 붕괴사고 발생으로 기존 옹벽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2018년 1월 공사업체 선정 및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주민설명회 시 제기된 하절기 창문개방으로 인한 비산먼지, 소음에 따른 생활불편민원을 적극 수용하여 하절기 공사를 중단하였고, 작년 10월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였다.
하지만 아파트 인접 공사장의 특성 상 민원발생예방을 위한 작업시간 준수, 주말작업 금지 등으로 사면보강이 늦어질 우려가 있어 동절기(12월~2월)에도 건설사업관리단의 철저한 관리·감독하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민원불편해소 및 우기전 사면보강완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하여 동절기임에도 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반드시 우기전 사면 보강을 완료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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