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2022년 기장군 올해의 책’ 선정 투표 진행
기장군, ‘2022년 기장군 올해의 책’ 선정 투표 진행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2.04.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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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올해의 책 포스터ⓒ양산타임스
기장군 올해의 책 포스터ⓒ양산타임스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오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장군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하기 위해 군민 선호도 조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기장군 올해의 책’은 책 읽는 문화도시 기장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으며 독서활동에 참여하는 독서생활화 운동의 일환이다.

기장군은 지난 2월부터 문학상 수상 및 독서 유관기관 추천 도서 30권을 대상으로 기장군립도서관 사서로 구성된 내부 선정단의 검토와 독서 유관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거점도서관 협의체 회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10권을 선별했다. 이 중 아동작가, 문학평론가, 교수 등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올해의 책 선정단의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 4권을 선정했다.

최종 후보 도서는 ▲갑자기 악어 아빠(소연/비룡소), ▲긴긴밤(루리/문학동네), ▲모두가 원하는 아이(위해준/웅진주니어), ▲일곱번째 노란 벤치(은영/비룡소)로 온·오프라인 군민투표를 거쳐 1권을 기장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다.

온라인투표는 기장군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ijang.go.kr)에서 진행하며, 오프라인 투표는 기장군립도서관, 읍·면행정복지센터, 관내 초등학교 등에 비치된 투표지를 활용해 투표하면 된다.

한편, ‘2022년 기장군 올해의 책’이 선정되면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공모전 등 책을 중심으로 군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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