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시설물의 재해·재난 예방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7월말까지 배수지 17개소와 가압장 6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압장 및 배수지 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상·하반기 실시하며 시설물의 안전성 점검ㆍ평가를 통해 사전 예방 조치를 하고 있다.
안전점검은 옹벽 상태, 기계·전기시설의 작동 및 이상 유무 등 시설물의 전반적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대비하고, 적절한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우기철 시설물이 파손되거나 유실 등의 재해로 인해 시민 생활에 가장 중요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물 안전점검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문종만 수도과장은 하절기 재해에 대비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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