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일 소속 청소년 40명과 함께 주중 역사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주말체험활동으로 역사탐방을 다녀왔다.

주말전문체험‘양산탐색대’는 우리 지역 양산을 직접 다니면서 양산의 역사적 명소를 다녀보는 시간을 가지며 양산에 대해 보고, 듣고, 느끼고, 말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며,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분기별로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활동은 양산시립박물관과 고분군 견학 및 읍성 걷기대회 참가를 통해 원도심의 숨겨진 근현대 건물과 읍성의 흔적을 찾아보았으며, 참여한 청소년들은‘무더위에 힘들었지만 다양한 양산의 역사에 대해 잘 알게되어 뿌듯하다.’,‘활동지의 퀴즈를 풀면서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옛날 물건들도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이며, 2022년 신규 청소년을 연중 모집 중이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양산시청소년회관 방과후아카데미 사무실(055-392-4708)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방과 후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