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원예농가 대상 ‘2022년 현대식 시설하우스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원예작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6억1천200만원으로, 시비 20%와 군비 30%, 자부담 50% 비율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울주군 농지에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원예작물(채소, 과수, 화훼) 재배 또는 희망 농업인으로,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신규설치와 개보수, 소형관정 개발 사업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
시설하우스 설치 규모는 330㎡ 이상이며 오는 10월부터 11월 중 사업 추진 및 완료해야 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31일까지 제출 서류를 지참해 대상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울주군 농업정책과 유통관리팀(☎204-1533)으로 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원예작물 재배용 내재해형 시설하우스의 확산 보급 및 기반 조성을 통해 농가 생산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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