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투기로 방치된 곳을 나비들이 놀러 올 듯한 꽃동네로 바꾼 주민들 -


소주동 주남마을에서는 8월 11일 주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꽃 심기활동에 나섰다.
국가철도공단 소유인 이곳은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해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한 곳이었으나 웅상출장소(소장 류진원)와 국가철도공단의 도움으로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깨끗하게 정리한 후 주남마을 주민들이 함께 꽃 심기에 참여하여 마을을 화사하게 만들었다.
이번 꽃 심기 활동은 코로나 시국 이후 만남이 적었던 마을사람들에게 하나의 소통창구가 되었고, 협동심과 소속감을 심어주는데 일조하였다.
정유경 소주동장은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마을을 위해 힘써주신 주남마을 통장 및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른 곳도 꾸준한 관심으로 활기찬 마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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