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물금읍 범어초등학교 일원의 ‘물금범어도시계획도로(소2-374호선)개설공사’를 올해 8월8일 준공하고 개통하여 범어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의 생활편익이 증진될 전망이다.

물금범어도시계획도로(소2-374호선)개설공사는 2015년 일부 개설되고 미개설된 구간(연장 100m, 너비8m)에 대하여 총 13억원(공사4억,보상9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2020년 6월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약 14개월 만에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해당 사업은 기존 폭1~2m의 일방통행 도로를 왕복2차선 도로로 확장하여 지방도1022호선부터 이어진 범어초등학교 일원 동중6길의 교통체증을 개선하고, 범어초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범어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