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해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과 숙박업소 밀집지역 주변 음식점과 도시락제조·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진행한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개조 13명이 점검반을 구성해 15개 경기장과 선수단 숙박업소 주변 업소 총 352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사용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 기준 적정성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현장교육과 리플렛 배부, 서비스 현장교육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울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응원단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절한 응대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