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나동연 시장, 상습침수구역, 빗물펌프장 등 현장점검 -





양산시가 북상하고 있는 태풍 ‘힌남노’를 대비한 현장점검을 펼치며 태풍 피해예방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나동연 시장은 4일 오전부터 이정곤 부시장, 국과장 및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상습침수구역, 빗물펌프장, 재해위험지구, 하천시설 및 야영장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의 정상 가동 여부, 운영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시는 오는 5일까지 전 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들은 사전 예찰 활동을 완료하고, 침수피해가 빈번한 저지대지역을 비롯해 급경사지·산사태 위험지역 대형공사장, 우수받이, 맨홀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과 배수로 점검 등을 강화하고 등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모래주머니, 양수기, 수중펌프 등을 사전배치함으로써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현장 대응체계 실시하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대처 상황을 유지한다.
나동연 시장은 “역대급 태풍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현장대비를 실시하고,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 또한 적극적인 신고와 자발적인 예방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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