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읍·면 1특화 품목 발굴 고소득작물 육성 추진
울주군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가뭄 항구대책과 쌀 과잉생산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읍·면별 농촌특화작물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역별 특색에 맞고 경쟁력을 갖춘 9개 작목반 9개 품목을 지난해 11월부터 신청 받았다.
올해 총 6억 5천 4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별 고소득 특화작물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9개 작목반 66ha(신규 21ha, 기존 45ha)로 지역별 조성 현황은 온산 대파 4ha, 온산 양파 12ha, 언양 양파 4ha, 온양 깻잎 3ha, 온양 블루베리 단지 4ha, 청량 양파 13ha, 웅촌 찰옥수수 7ha, 상북 꿀 고구마 5ha, 삼동 바로맛콘 단지 14ha를 확대 조성해 울주군의 고소득 특화작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성공을 위해 각종 농업기술 교육과 선진지역 견학을 통한 농가 기술력 향상·사업 평가분석 등을 통해 소득 증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가뭄 지역 해소와 쌀 수급 안정·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특화 소득증대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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