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의 이주여성동아리 ‘웅상이웃’은 ‘웅상에서 만난 이주여성들의 웃음 가득한 모임’이라는 뜻을 가진 동아리로 월2회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공동버킷리스트 문화체험 활동’과 ‘다문화 북아트 만들기 활동’을 통한 지역 내 다문화 인식개선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웅상이웃’에서는 최근 웅상지역 내 미술활동 자원봉사자와 연계하여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4개국의 교육 자료를 제작하였으며 첫 번째 ‘다문화알리미 교육활동’으로 9월 16일, 지역 내 ‘선교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동2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소개하기, 북아트 그림 색칠하기, 일본 전통 장난감 겐다마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교육을 진행한 이주여성회원 중 한명은 “교육 전에는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있었는데 회원들과 함께 해내서 너무 뿌듯했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여러나라에 대해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꾸준한 활동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웅상이웃’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하고자 한다. 이에 신규회원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이주여성이나, 다문화알리미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지역 내 아동 관련 기관의 연락을 기다린다. (문의 웅상종합사회복지관 367-7612)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