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2022년 농업인대학(산딸기과정)’수료식을 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난 7월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20회에 걸쳐 84시간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 강사진 및 자체강사를 초빙하여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28명의 수강생 중 교육을 성실히 참여한 22명이 영예로운 수료를 했다.

이번 교육은 산딸기의 전망, 재배방법, 병해충관리, 친환경농법 등의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자재 제조실습 및 교육생 재배현장 컨설팅, 관외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원동에서 산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심재천 교육생은 “이번 농업인대학을 통해 농업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었고, 농사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