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도시형 자활센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 선정 -

양산시는 올해 보건복지부(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양산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참여자 증감률, 내일키움통장 운영, 자활사업 수익금과 매출액 증가폭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정했다.
양산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돼 9월말 현재 486명이 참여하는 11개 자활사업단과 2개 자활기업을 운영, 지속적인 자활사업 참여자 증가, 안정적인 매출 창출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대비 현재 기준 5천5백만원 정도 매출액이 증가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어 경상남도 도시형 자활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센터 운영비와 종사자 사기진작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양산시 관계자는 자활근로 대상자의 특성과 능력에 맞는 새로운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자활센터에 지속적인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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